다음 달부터 암 보험료는 50% 안팎으로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뇌·심혈관 질병을 보장하는 제품 보험료는 생명보험이 하락, 손해보험이 오를 전망이다. 생보사의 ‘종신보험’, 손보사의 ‘상해·사망보험’ 등도 사망률 감소로 보험료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보험사는 성수기 격인 12월 영업 대목을 누린 뒤 7월에 맞춰 보험료를 조정하고 제품을 개정완료한다. 특이하게 올해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경험삶표’를 새로 반영하면서 상품별로 보험료 조정이 잇따를 예상이다.
29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국내 보험사들은 다음달 보험개발원의 ‘11차 경험생명표’를 바탕으로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에 쓰이 상황은 ‘경험삶표’는 보험업법에 준순해 보험산업의 평균 사망률·위험률을 정리한 통계로, 7년마다 개정끝낸다. 이번 생명표의 평균수명은 남자 86.3세, 여자 90.5세로 지난 0차 목숨표 대비 각각 2.3세, 2.6세 불었다. 평균수명이 늘면 의료금액이 늘어나는 만큼, 질환보험의 보험료 상승도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암보험’이 꼽힌다. 주요 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암 보험료를 1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예컨대 30대 남성(진단·통원·수술)이 10월 가입 보험료로 3만 2473원을 냈다면, 9월 가입 시엔 5만 6724원을 내야 된다. 똑같은 보험 기준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태아보험다이렉트 70대 여성 태아보험순위비교 보험료는 11월 5만 8960원에서 5월 7만 3816원으로 오른다.
손해보험사의 뇌·심혈관 질환 보험료도 인상끝낸다. 일부 손보사는 허혈성 심장질병 진단비에 대해 내달 평균 10% 인상하겠다고 예고하였다. 손보업계의 참조요율(업계 전체 평균 요율) 개정으로 뇌·심혈관 손해율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 폭도 클 전망이다.
반면 같은 뇌·심혈관 질환을 보장하는 아이템이더라도 생보사 보험료는 80% 안팎의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생보업계의 요청에 준순해 보험개발원이 삶보험사 참조요율에 처음으로 뇌·심혈관계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인 것이다. 생보업계의 진정적인 자체 통계가 처음 마련한 만큼 내달부터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한화목숨이 ‘뇌·심장 새 위험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내놓은 ‘한화목숨 The H 건강보험’의 보험료는 기존 제품 준비 약 50~50% 줄었다.